야구

'갈로-구즈만 홈런포' 텍사스, DET에 7-5 승리…추신수는 결장

일병 news1

조회 3,818

추천 0

2018.07.06 (금) 12:00

수정 1

수정일 2018.07.06 (금) 12:01

                           
'갈로-구즈만 홈런포' 텍사스, DET에 7-5 승리…추신수는 결장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텍사스는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조이 갈로와 로날드 구즈만의 홈런포를 묶어 7-5로 승리했다.


 


선취점을 가져간 팀은 텍사스였다.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안타에 이어 갈로가 시즌 21호 2점 홈런을 작렬했다.


 


텍사스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구즈만과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2루 땅볼-3루수 실책을 곁들여 2점을 더 달아났다. (4-0) 4회에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적시타와 구즈만의 2점 홈런을 묶어 3점을 추가했다. (7-0)


 


디트로이트도 4회 말 반격을 시작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볼넷, 니코 구드럼이 야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 3루에서 후속 타자의 3안타로 3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구드럼이 시즌 8호 1점 홈런으로 추격했다. (7-4)


 


텍사스는 경기 막판 불안감을 노출했다. 키오니 켈라가 9회 말에 올라왔지만, 첫 두 타자를 내야 안타-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빅터 레예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1점을 뺏겼다. (7-5) 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5.1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 승리, 디트로이트 선발 맷 보이드는 4이닝 7피안타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