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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제외' 추신수 "팀 승리가 우선…대타 출전도 가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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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금) 11:00

                           
'선발 라인업 제외' 추신수 팀 승리가 우선…대타 출전도 가능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추신수는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추신수는 시즌 16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4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이치로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날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미 현지 매체 ‘댈러스뉴스’는 “추신수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지명타자를 소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리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전반기까지는 지금처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속 출루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말하며 "경기 후반 대타 출전도 문제없다"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83경기에 출장해 타율 .289 16홈런 41타점 OPS .893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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