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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스트라스버그, 올스타 휴식기 직후 복귀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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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금) 10:22

                           
'어깨 부상' 스트라스버그, 올스타 휴식기 직후 복귀 예정

 
[엠스플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9, 워싱턴 내셔널스)가 후반기 시작에 맞춰 복귀를 준비한다.
 
MLB.com은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트라스버그가 올스타 휴식기 직후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6월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남겼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것.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6월 29일 외야 캐치볼을 소화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4일에는 60구 불펜 세션을 거쳤다. 오는 주말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할 계획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스트라스버그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친 후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복귀할 전망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스트라스버그가 완벽한 몸 상태로 출전하길 원한다”고 말하며 “계획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 3.46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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