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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MIA 프라도, 햄스트링 부상 딛고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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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금) 08:22

                           
'베테랑 내야수' MIA 프라도, 햄스트링 부상 딛고 복귀

 
[엠스플뉴스]
 
마틴 프라도(34, 마이애미 말린스)가 로스터에 복귀한다.
 
마이애미는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라도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고 발표했다.
 
프라도는 최근 지속적인 햄스트링 문제로 부상자 명단을 오고갔다. 지난 시즌에도 오른쪽 햄스트링과 무릎에 문제가 생겨 37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 시즌 초에도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4월 28일에서야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5월 26일 프라도는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같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6회 말 2사 1루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리던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것.
 
초음파 검사 결과, 햄스트링 근섬유에 손상이 발견돼 복귀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재활에 성공하며 이날 워싱턴을 상대로 복귀,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프라도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194 3타점 OPS .468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프라도를 복귀시킴과 동시에 외야수 J.B 셕을 양도지명(DFA)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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