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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승장 김승기 감독 “변칙적인 수비 잘 먹혔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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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21:48

                           

[벤치명암] 승장 김승기 감독 “변칙적인 수비 잘 먹혔다”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전반엔 3-2, 후반엔 2-3 지역방어를 펼쳤다. 변칙적으로 수비전술을 가져간 게 승리의 요인이지 않았나 싶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 86-74, 승리를 거뒀다. 전반과 후반, 변칙적인 수비 전술을 펼친 KGC인삼공사는 SK의 3-2 드롭존 대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신바람을 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후반에 수비가 잘 된 부분이 승리를 가져온 것 같다. 전반에 3-2, 후반에는 2-3 지역방어를 펼쳤다. 이 부분에 SK가 헤맨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1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지난 11월 8일 전자랜드전에서 성공시킨 3점슛(12) 개수를 넘어섰다. 김승기 감독은 이 점에 대해 “요즘 선수들이 슛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점점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계속 들어가다 보니 선수들도 주춤하지 않고 바로 올라 간다”고 말했다. 



 



6연승의 중심에 선 QJ 피터슨에 대해서는 “정신없게 농구한 것 같다(웃음). 상대 드롭존 수비를 효과적으로 무너뜨리지 못했고 패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다른 부분은 만족한다. 무리해서 3점슛을 던지는 건 고쳐야 되는 부분이다”고 말하며 당근과 채찍을 함께 했다.



 



 



[벤치명암] 승장 김승기 감독 “변칙적인 수비 잘 먹혔다”



 



 



한편, 문경은 감독은 “2쿼터 피터슨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한 부분이 패인인 것 같다. 경기 전에도 점프슛은 허용해도 되지만, 돌파와 3점슛은 막자고 주문했다. 그런 부분을 놓친 게 패배까지 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최근 경기에 실점이 많았는데 오늘도 86점을 허용했다. 아무래도 체력 문제가 심각하다. 그러다보니 수비에서 조금씩 구멍이 생겨난다. 슛 성공률이 좋지 않아 아쉽다. 그러나 우리는 3점슛보다 빠른 공수전환과 속공 플레이를 통한 공격을 해 나가야 한다. 그 부분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패배를 곱씹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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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1:20

졋다가 이겻다가 하는거짐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0 09:23:43

수비전술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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