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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가락 인대 파열' 윌리엄스 시즌 아웃? KT, 르브라이언 내쉬 가승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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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21:46

                           

[부상] '손가락 인대 파열' 윌리엄스 시즌 아웃? KT, 르브라이언 내쉬 가승인



 



[점프볼=강현지 기자] 리온 윌리엄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8주 진단을 받은 윌리엄스의 부상에 부산 KT는 고심이 더 깊어졌다.



 



오는 20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KT에게 또다시 부상 악재가 다쳤다. 지난 17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윌리엄스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이다. 19일 조동현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리온과의 경기 3쿼터에서 윌리엄스가 최진수와의 충돌 이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라고 윌리엄스의 부상을 알렸다.



 



왼쪽 인대가 끊어져, 4주간 깁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 조 감독이 전한 윌리엄스의 몸 상태. 깁스를 풀고 재활까지 한다면 8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이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경기 당 평균 15.6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김현민이 시즌아웃 당해 생긴 골밑 공백을 홀로 메웠다.



 



최근 박철호가 허리 부상에서 복귀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지만, 그 또한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일단 KT로서는 대체선수를 알아보는 것이 시급하다. 외국선수가 8주 진단을 받으면 교체 카드를 1회 소진할 필요 없이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팀에 기여하는 공헌, 그리고 리그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윌리엄스를 선뜻 완전 교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쉬운 것만이 아닐 터. 이 부분에 대해 조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수술했으니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짧게 답했다.



 



[부상] '손가락 인대 파열' 윌리엄스 시즌 아웃? KT, 르브라이언 내쉬 가승인



 



 



일단 KCC와의 경기는 윌리엄스의 대체자 없이 외국 선수는 웬델 맥키네스 홀로 뛴다. 현재 KT는 최근 멕시코 리그에서 뛴 르브라이언 내쉬(25, 199cm)를 KBL에 가승인 한 상태다. KT 관계자는 "대체 외국선수가 빠르면 21일에 팀에 합류, 24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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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1:31

인대파열..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0 09:24:02

에구 농구선수가 손가락인대파열이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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