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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홀 50점' 삼성, 전자랜드 누르고 2연승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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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21:45

                           

'커밍스·홀 50점' 삼성, 전자랜드 누르고 2연승



 



[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삼성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고 2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8-91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2승 12패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와 공동 6위가 됐다.



 



 



 



삼성은 마키스 커밍스(27득점 5리바운드)와 칼 홀(23득점 6리바운드)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4명의 국내 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25득점 5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가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먼저 격차를 벌려갔다. 강상재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김상규가 6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4개의 실책을 범하며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삼성은 전자랜드가 주춤한 사이 커밍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또한 김동욱이 외곽슛을 터트리며 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19-21, 전자랜드를 2점 차로 뒤쫓으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전자랜드가 브라운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린 가운데 셀비와 차바위가 외곽에서 득점을 쌓아갔다. 하지만 브라운이 파울트러블로 벤치로 물러나며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삼성은 김태술과 이관희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고, 홀과 커밍스가 골밑을 책임졌다. 이어 2쿼터 종료 40초 전, 연이은 3개의 스틸로 역전에 성공, 격차를 벌린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삼성이 5점 차(48-43)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삼성은 문태영이 외곽에서 연이어 득점을 올렸고, 커밍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리드를 지켜갔다. 이어 홀이 골밑에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삼성은 10점 차(68-58)로 달아났다. 반면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4번째 반칙을 범하며 3쿼터 중반 벤치로 물러났고, 3쿼터에만 6개 실책을 범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쿼터, 삼성이 김태술의 3점슛과 커밍스의 속공 득점으로 13점 차(82-69)로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차바위와 정효근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커밍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한 후, 브라운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6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삼성의 집중력이 빛났다. 홀이 골밑 득점을, 김동욱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오는 21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전자랜드는 오는 22일 안양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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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소위 고무고무베팅

네임드 클린 캠페인

2017.12.19 21:46:44

헐 삼성이 이길줄이야....... 당연히 전랜이 이길줄 알았는데;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1:39

그러게요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0 09:24:18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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