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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재활 등판서 5이닝 2실점…이르면 10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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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목) 12:00

                           
다나카, 재활 등판서 5이닝 2실점…이르면 10일 복귀

 
[엠스플뉴스]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가 부상 이후 첫 재활 등판을 마쳤다.
 
다나카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PNC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슨즈(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약 한 달 만의 실전 경기였다. 다나카는 1회 선두타자 로에몬 필즈에게 안타를 내준 후 리차드 우레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실점하지 않았다. 70개 투구를 목표로 등판한 다나카는 5회까지 69개를 투구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나카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의 빅리그 복귀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3일 MLB.com 맨디 벨은 "다나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가 열리는 10일 선발진 복귀를 희망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6월 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도중 주루 과정에서 양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고 6회 말 교체,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나카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3경기 선발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 4.58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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