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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 트레이드 포석? 토론토, 밀워키에 스카우트 파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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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목) 09:00

                           
햅 트레이드 포석? 토론토, 밀워키에 스카우트 파견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도 J.A. 햅(35, 토론토 블루제이스) 영입전에 뛰어든 걸까.
 
MLB.com 마크 파인샌드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밀워키의 유망주들을 광범위하게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진을 파견했다”며 “햅이 밀워키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와 치열한 지구선두 다툼을 벌이는 밀워키의 선발진 평균자책은 3.93(NL 7위). 하지만 수비 무관 평균자책(FIP)은 4.33으로 NL 15개 팀 가운데 11위에 머물렀다. 또 팀 ‘에이스’ 지미 넬슨은 여전히 어깨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이에 밀워키는 꾸준히 선발 자원을 물색했고, 토론토가 밀워키 유망주들을 살펴보기 위해 스카우트진을 파견하면서 햅의 밀워키 이적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한편, 2016년 20승 고지를 밟기도 했던 햅은 올 시즌 102.2이닝을 던져 10승 4패 평균자책 4.03을 기록 중이다. 올해 연봉은 1,300만 달러며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현재 햅은 밀워키뿐만 아니라 양키스 이적설에도 연루돼 있다. 지난 4일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양키스가 햅을 영입 1순위로 점찍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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