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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캔에 이어 스태시마저 부상…휴스턴 포수진 '초비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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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수) 10:44

                           
맥캔에 이어 스태시마저 부상…휴스턴 포수진 '초비상'


 
[엠스플뉴스]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뜻하지 않은 부상 암초에 입술을 깨물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주전 포수 브라이언 맥캔이 오른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려왔던 맥캔은 결국,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로 했다. 예상 재활 기간은 4~6주.
 
이에 휴스턴은 맥캔을 대신해 맥스 스태시에게 주전 포수 마스크를 맡기기로 했다. 또 트리플A에서 팀 페데로위츠키를 급하게 콜업해 맥캔의 빈자리를 메웠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비보가 날아왔다. 스태시마저 경기 도중 부상 교체된 것. 1회 텍사스 선발 오스틴 비번스-덕스의 89.9마일 속구에 오른팔을 강타당해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졸지에 포수 2명을 연달아 잃을 위기에 봉착한 휴스턴이 차후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한편, 부상 전까지 맥캔은 올 시즌 타율 .206 5홈런 17타점 OPS .606의 성적을 남겼다. 스태시는 타율 .255 7홈런 22타점 OPS .822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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