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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폴락, 왼 엄지 부상 털고 복귀…STL전 선발 출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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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화) 09:22

                           
ARI 폴락, 왼 엄지 부상 털고 복귀…STL전 선발 출장

 
[엠스플뉴스]
 
A.J 폴락(3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애리조나 구단은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폴락이 이날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폴락은 세인트루이스전에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폴락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부상을 이유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5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중견수로 출장했던 폴락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손 엄지를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엄지 건열 골절이 발견돼 한 달 이상을 결장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실전에 투입된 폴락은 2번의 재활 경기에서 7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복귀 후에도 관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토리 로블로 애리조나 감독은 ‘스포츠 엑스체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폴락의 출전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락은 올 시즌 부상 전까지 40경기에 출전, 타율 .293 11홈런 33타점 OPS .969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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