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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결장' BOS 손버그, 이르면 이번 주 빅리그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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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월) 13:00

                           
'2017시즌 결장' BOS 손버그, 이르면 이번 주 빅리그 복귀

 
[엠스플뉴스]
 
타일러 손버그(29, 보스턴 레드삭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MLB.com은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코라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손버그가 보스턴 이적 후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버그는 지난 2016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구원 투수다. 하지만 아직 보스턴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흉곽출구 증후군으로 지난해 6월 수술을 받으며 2017시즌을 통째로 결장했기 때문.
 
이에 손버그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가지며 복귀를 준비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18경기(1선발)에서 16.1이닝 동안 1패 평균자책 4.96을 기록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손버그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코라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후 손버그의 복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내에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버그는 2010년 3라운드 96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2012년 밀워키에서 데뷔해 5시즌을 뛰었고 통산 144경기(10선발) 14승 9패 13세이브 평균자책 2.87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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