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6P 6R’ 박지수, LA 전 19분 44초 출전…라스베이거스는 패배

일병 news1

조회 2,749

추천 0

2018.07.02 (월) 11:00

수정 1

수정일 2018.07.02 (월) 12:30

                           

’6P 6R’ 박지수, LA 전 19분 44초 출전…라스베이거스는 패배



[점프볼=민준구 기자] 박지수가 LA 스팍스와의 경기에서 짧은 시간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LA와의 경기에서 19분 44초 동안 6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2득점 2리바운드에 그쳤던 박지수는 백투백 매치에서 전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1쿼터 4분 30초를 남기고 켈시 본과 교체돼 들어간 박지수는 카일라 맥브라이드의 점프슛을 도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한 수비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면서 라스베이거스의 골밑을 책임졌다.



 



 



후반부터 제 모습을 드러낸 박지수는 엔네카 오구미케의 점프슛을 블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안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박지수는 자유투 득점까지 해냈다. 4쿼터, 2번의 점프슛 기회를 놓친 박지수는 종료 직전,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영(16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맥브라이드(13득점 3어시스트), 에이자 윌슨(10득점 4리바운드)을 앞세웠지만, 지난 패배를 갚으려는 LA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LA는 얀텔 라벤더가 17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오구미케(12득점 7리바운드 3스틸)와 캔디스 파커(1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87-71 승리를 이끌었다.



 



 



연승 행진에 실패한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6일 오전 11시, 라스베이거스 만더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시카고 스카이와 맞붙는다.



 



 



# 사진_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제공



  2018-07-02   민준구([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