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계속된 어깨 부상' CLE 살라자르, 결국 수술대로

일병 news1

조회 2,977

추천 0

2018.07.01 (일) 09:00

                           
'계속된 어깨 부상' CLE 살라자르, 결국 수술대로

 
[엠스플뉴스]
 
대니 살라자르(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살라자르가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을 이유로 오는 3일 예비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살라자르의 복귀 시점을 수술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살라자르의 어깨 문제는 지난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1월 어깨 부상을 당한 살라자르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세션을 소화하던 도중 통증이 찾아와 투구를 중단했다.
 
구단은 살라자르의 복귀를 낙관적으로 봤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5월에도 어깨 건염 증세와 어깨 충돌 증후군을 겪으며 자가혈청(PRP) 주사와 코티존 주사를 투여 받았다.
 
이에 살라자르는 6월 24일부터 평지 투구로 재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며 살라자르의 복귀는 또 한 번 지체됐다.
 
최근 살라자르는 계속된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에도 어깨 통증과 팔꿈치 염증에 시달리며 23경기(19선발) 5승 6패 평균자책 4.28에 그쳤다. 올 시즌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