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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제외' 추신수 "허벅지 통증, 심각한 건 아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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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일) 08:22

                           
'선발 제외' 추신수 허벅지 통증, 심각한 건 아냐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 41경기 연속 출루 달성에 성공하며 시즌 최장 기록을 이어가던 추신수는 6월 1일 이후 1개월 만에 벤치를 지키게 됐다.
 
이유는 오른 허벅지 통증 탓. ‘텍사스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는 “추신수는 지난 10일간 오른 사두근 통증을 겪어왔으며, 최근 통증이 심해져 이날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심각한 건 아니다”라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 좋겠지만, 건강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내 기록보다는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86 15홈런 39타점 OPS .884를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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