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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테임즈, 신시내티 킬러 본능 발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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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금)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테임즈, 신시내티 킬러 본능 발휘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북 치고 장구 치고’ 그레인키, 투타에서 원맨쇼
 
그레인키가 한 경기에서 ‘이도류’를 선보였다. 선발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타자로 나와서는 멀티히트에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그레인키를 위한 경기. 그레인키의 원맨쇼로 애리조나는 지구 2위 다저스와의 차이를 3.5경기로 벌렸다.
 
 
PHI 놀라, 시즌 10승 달성…워싱턴은 3연패
 
놀라가 슈어저(워싱턴)와 레스터(컵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세 번째 10승 투수가 됐다. 7.2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최근 침체기에 빠진 워싱턴 타선을 압도했다. 워싱턴 선발 로아크도 잘 던졌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도리어 리그 최다패(9패) 멍에를 썼다.
 
 
테임즈,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아귈라, 시즌 19호포
 
테임즈는 신시내티만 만나면 물 만난 고기가 된다. 이날 7회 초 2사 1, 2루에서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10홈런을 기록,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역전 홈런으로 승리. 한편, 아귈라도 시즌 19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테임즈 상대 팀별 홈런 개수
신시내티 - 13
세인트루이스 - 8
볼티모어 - 5
 
NL 홈런 공동 선두 3인
브라이스 하퍼 - 타율 .220 19홈런 46타점 OPS .836
놀란 아레나도 - 타율 .308 19홈런 56타점 OPS .977
헤수스 아귈라 - 타율 .313 19홈런 54타점 OPS 1.018
 
 
커쇼, 5이닝 1실점 호투…다저스는 패배
 
커쇼가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 안정감을 찾았다. 5이닝 동안 68개를 투구하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하지만 급하게 로스터에 복귀한 뷸러가 난타를 당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컵스는 리조의 4안타 3타점 활약으로 승리,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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