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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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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금) 18:44

                           

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점프볼=민준구 기자] 오세근이 '연봉킹'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 최고 연봉자였던 이정현은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KBL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KGC인삼공사와 8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맺은 오세근(KGC인삼공사)이 보수 1위에 올랐다. 이정현(KCC)은 7억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양동근(현대모비스)과 최진수(오리온)가 6억 5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7억 5천만원에서 13.3% 인상된 8억 5천만원(연봉 6억 1천만원, 인센티브 2억 4천만원)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난 시즌 최고 보수를 받았던 이정현은 7억(연봉 5억원, 인센티브 2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23.9% 감액된 금액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FA 재계약을 맺은 최진수와 양동근이 6억 5천만원으로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은 박철호(KT)가 차지했다. 박철호는 KT와 1억 6천만원에 계약하며 지난 시즌(5천 5백만원) 대비 190.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철호의 뒤를 이어 188.9%(9천만원 → 2억 6천만원)를 기록한 김민욱(KT)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종규(LG), 이종현(현대모비스), 이대성(현대모비스)은 소속 구단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을 신청했다.

▲ 2018-2019시즌 구단별 총 보수 현황

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 2018-2019시즌 KBL 보수 Top20

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 2017-2018시즌 KBL 보수 인상률 Top3

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 2017-2018시즌 KBL 보수 조정 신청 선수

오세근 8억 5천만원 '연봉킹' 등극, 이정현은 7억원으로 뒤이어(종합)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6-2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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