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서울 삼성 문태영이 KBL 통산 7400득점을 달성했다.



 



 



문태영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KBL 7번째로 통산 7400득점을 달성했다.



 



문태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7392득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 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문태영은 첫 공격에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2쿼터에 바스켓카운트와 속공득점으로 득점을 올렸다. 문태영의 기록이 달성된 건 3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을 뽑아내면서 통산 7400득점을 기록했다.



 



문태영은 이번 시즌 11.5득점 4.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기록뿐만 아니라 문태영은 개인 통산 2800리바운드 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를 감안한다면 전자랜드 전에서는 불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기록 역시도 머지않아 곧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전자랜드 전까지 그는 2800리바운드 기록 달성에 22개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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