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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 시즌 연봉계약 마감…이정현 연봉킹 자리 물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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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금) 18:00

                           

KCC, 새 시즌 연봉계약 마감…이정현 연봉킹 자리 물러나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지난 시즌 9억 2천만원의 초호화 계약을 맺었던 이정현이 연봉킹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KCC는 29일 선수단 연봉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정현의 연봉협상 결과는 결국 삭감이었다. 지난 시즌 9억 2천만원이었던 연봉은 2억 2천만원 삭감된 7억원(연봉 5억원, 인센티브 2억원)이 됐다. 오세근이 8억 5천만원에 재계약한 현재, 이정현은 연봉킹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지난 시즌, 데뷔 첫 전 경기 출전을 달성한 하승진은 150% 인상된 5억원(연봉 3억 5천만원,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송교창은 1억 5천만원(연봉 1억 2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을, 송창용은 1억 4천만원(연봉 1억 2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시즌 98.14%의 샐러리캡 소진율을 기록한 KCC는 2018-2019시즌에 100%로 가득 채웠다.

※2018-2019시즌 전주 KCC 연봉계약 결과

KCC, 새 시즌 연봉계약 마감…이정현 연봉킹 자리 물러나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6-2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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