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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재활' WSH 스트라스버그-짐머맨, 동반 복귀 준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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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금) 09:44

                           
'순조로운 재활' WSH 스트라스버그-짐머맨, 동반 복귀 준비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주축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MLB.com은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라이언 짐머맨의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7일 스트라스버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불과 2이닝 만에 어깨 통증을 이유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염증이 발견됐다.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부상자 명단행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스트라스버그는 최근 순조롭게 재활 절차를 밟고 있다. MLB.com은 "스트라스버그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 캐치볼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에는 불펜 세션을 소화할 계획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13경기 선발 등판에 6승 6패 평균자책 3.46을 기록하고 있다.
 
'순조로운 재활' WSH 스트라스버그-짐머맨, 동반 복귀 준비

 
한편, 1루수 짐머맨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짐머맨은 지난 5월 13일 오른쪽 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 이상 재활을 소화한 짐머맨은 오는 7월 3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도 짐머맨의 상태를 면밀히 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말 짐머맨의 몸 상태를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짐머맨은 올 시즌 부상 전까지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217 5홈런 16타점 OPS .689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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