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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다저스, 마차도 영입 최유력 후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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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목) 07:44

                           
美 언론 다저스, 마차도 영입 최유력 후보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25)의 LA 다저스 이적설이 무르익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를 인용해 '다저스가 마차도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팀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차도의 다저스 이적설이 제기된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5월 초 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현지 언론들은 마차도가 시거의 부상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쏟아냈다.
 
최근엔 ‘팬래그스포츠’가 '다저스가 마차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무르익기 시작했다. 여기에 나이팅게일 기자가 ‘볼티모어가 다저스 유망주들을 살펴보기 위해 마이너리그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는 소식을 전해 신빙성을 더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그를 유격수로 기용하고, 크리스 테일러를 다시 외야수로 돌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마차도는 타율 .301 19홈런 55타점 OPS .923을 기록,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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