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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라이언 킹’ 오세근 수상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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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19:50

                           

[영상] ‘라이언 킹’ 오세근  수상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라이언 킹’ 오세근이 2017 <올해의 농구인> 남자선수 수상자가 됐다.



 



오세근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 전에 <올해의 농구인> 남자선수 시상식 단상에 당당히 올랐다. 2017년 한국농구를 이끌었던 오세근은 총 70표 중 과반수가 넘는 51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7일에 KB스타즈 박지수가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성남에서 진행 중인 2017 농구대잔치에서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올해의 농구인> 지도자부문 수상자로 불릴 예정이다.



 



<올해의 농구인>은 한 해 동안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는 투표다. 농구전문잡지 월간 점프볼과 함께 진행했으며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단체, 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대학농구 감독, 언론사 취재기자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올해의 농구인> 남자선수 부문에는 오세근을 비롯해 2017 대학농구리그에서 연세대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허훈과 삼일상고 4관왕의 중심 이현중이 후보에 올랐다. 오세근은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하며 당연스럽게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오세근은 2016-2017 시즌에 KGC인삼공사를 창단 첫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2017 아시아컵에 나서 남자농구대표팀을 3위까지 끌어 올렸다. 오세근은 FIBA 베스트 5에도 선정되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오세근은 최고 그 자체다. 국내선수 득점(18.5), 리바운드(9.8) 1위를 차지하며 경쟁자를 찾아볼 수가 없다. KGC인삼공사는 핵심 전력이던 이정현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오세근이 버티고 있어 13승 10패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과 월간잡지 점프볼 권부원 편집인이 <올해의 농구인> 상패와 100만 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 그리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세근은 “좋은 동료와 함께 해 이룰 수 있었다. 새 시즌도 체력 관리 잘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해 보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 영상 편집_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2

탈영 젠틀토레스

야무지게 독수리슛

2017.12.19 19:57:56

꿈은 더크게 가즈아~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24:56

오세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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