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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성공적' LAD 뷸러, 이르면 다음 주 선발진 합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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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수) 15:00

                           
'재활 성공적' LAD 뷸러, 이르면 다음 주 선발진 합류

 
[엠스플뉴스]
 
워커 뷸러(23, LA 다저스)의 복귀 과정이 순조롭다.
 
MLB.com 켄 거닉은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이날 불펜 세션에서 통증 없이 25개의 공을 투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다음 주 선발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뷸러의 투구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재활 등판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 뷸러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뷸러는 지난 5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타구에 갈비뼈를 맞았다. 불편함을 안고 뛰던 뷸러는 6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6회 갈비뼈 통증을 이유로 6회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은 뷸러는 지난 13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귀 준비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뷸러는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2.63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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