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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제임스 하든, NBA 최우수 선수로 우뚝 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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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화)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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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26 (화) 14:49

                           

HOU 제임스 하든, NBA 최우수 선수로 우뚝 서다(종합)



[점프볼=민준구 기자]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이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하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하든은 평균 30.4득점 8.8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휴스턴(65승 17)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놨다. 1994년 하킴 올라주원 이후 14년 만에 휴스턴 선수가 MVP 영예를 안은 것이기도 하다.



 



 



HOU 제임스 하든, NBA 최우수 선수로 우뚝 서다(종합)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신인상의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의 벤 시몬스가 차지했다. 도노반 미첼(유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과 경쟁한 시몬스는 2017-2018시즌 평균 15.8득점 8.1리바운드 8.2어시스트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신인으로 올라섰다. 시몬스가 이끈 필라델피아는 52승 30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했다.



 



 



2016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빛나는 시몬스는 오른발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건강하게 돌아온 이번 시즌에 더블더블 38회, 트리플더블 12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외에도 최우수 수비 선수상은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 식스맨상은 루이 윌리엄스(LA 클리퍼스), 기량발전상에는 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가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상은 토론토 랩터스를 동부 컨퍼런스 1위로 올린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수상했다. 그러나 케이시 감독은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에 스윕패를 당하며 곧바로 해임됐다. 2018-2019시즌부터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지휘하게 된다.



 



 



▲ 2017-2018 NBA 정규리그 시상식 현황



 



최우수 선수상_제임스 하든(휴스턴)



신인상_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최우수 수비 선수상_루디 고베어(유타)



식스맨상_루이 윌리엄스(LA 클리퍼스)



기량발전상_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



올해의 감독상_드웨인 케이시(토론토/현 디트로이트 감독)



 



 



# 사진_스탠스, 나이키 제공



  2018-06-2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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