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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케이시 마이즈, DET와 공식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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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화) 08:44

                           
'전체 1순위' 케이시 마이즈, DET와 공식계약


 
[엠스플뉴스]
 
'2018 드래프트 전체 1픽' 케이시 마이즈(21)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공식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우완투수 마이즈가 디트로이트와 계약하고 입단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마이즈는 “정말 굉장하다”며 “디트로이트처럼 위대한 구단에 전체 1순위로 뽑힌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구단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나를 최고의 선수로 보고 첫 번째로 선택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계약이 공식화돼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계약금은 750만 달러. 디트로이트 1라운드 슬롯머니인 809만 6,300달러엔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드래프트 보너스풀'이 도입된 이래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기도 하다. 한편, '드래프트 보너스풀 시대' 역대 최고 계약금은 2011년 게릿 콜(당시 피츠버그와 계약)의 800만 달러다.
 
 
알라바마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던 마이즈는 오번 대학교에서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대학리그에서 16경기 동안 10승 5패 평균자책 2.93 151탈삼진의 압도적 성적을 거둔 것. 볼넷은 단 12개에 불과했다. 
 
이에 MLB.com 등 다수 매체에선 마이즈를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전망했고, 예상대로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은 마이즈에게 돌아갔다.
 
MLB 네트워크 기준 케이시 마이즈 20-80 스케일
패스트볼 60 슬라이더 60 스플리터 70 컨트롤 60 종합 60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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