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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보고싶다] 10개 구단 모두 소집, 연습경기 일정도 시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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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월) 11:44

                           

[프로농구, 보고싶다] 10개 구단 모두 소집, 연습경기 일정도 시작



[점프볼=편집부] 6월 셋째 주, 지난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서울 SK와 정규리그 1위 원주 DB까지 소집되며 10개 구단이 공식적인 두 달 간의 휴가를 모두 마쳤다. 외국선수 선발에는 아직 ‘탐색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에서는 새 시즌 준비와 더불어 선수 연봉 협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는 최근 평창, 양구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마쳤다. 체력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가 있는 반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 올린 선수도 있다. 추일승 감독은 “하도현이 어깨, 성재준이 무릎 부상으로 1~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3x3 국가대표로 뽑힌 박인태도 최근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해 잠시 쉬어갔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아 팀 훈련은 물론, 3x3 일정도 무리 없이 소화할 전망. 김종규와 정성우는 꾸준히 재활 중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재활을 위해 일본으로 3주간 떠난 이종현도 잠시 귀국해 일주일가량 국내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다.

 

[프로농구, 보고싶다] 10개 구단 모두 소집, 연습경기 일정도 시작 

일찍부터 몸만들기에 나섰던 부산 KT와 서울 삼성은 대학팀을 불러 들여 연습 경기에 한창이다. KT는 지난주 진천을 찾아 국가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최근 연습경기 결과가 좋아 만족스러운 눈치라고. 이외에도 DB, KGC인삼공사, SK도 오전, 오후로 훈련 일정을 계획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비시즌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계속된다. 25일, 전자랜드가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찾아 농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KT도 게릴라 데이트 시작을 알린다. 27일 오후 7시, 김민욱, 김기윤, 박지훈, 양홍석이 해운대를 찾아 24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KCC도 마찬가지. 30일 전주에 있는 삼성 휴먼빌(구 삼성 보육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6월 3주차 KBL 연습경기 일정>

6월 26일 삼성vs단국대 오후 3시 30분 / 삼성트레이닝센터

6월 26일 오리온vs경희대 오후 3시 30분 / 고양체육관 내 보조경기장

6월 27일 전자랜드vs단국대 오후 3시 30분 / 삼산월드체육관 내 보조경기장

6월 28일 삼성vs연세대 오후 3시 30분 / 연세대

6월 29일 KTvs동국대 오후 4시 / 수원 올레빅토리움

6월 29일 전자랜드vs성균관대 오후 3시 30분 / 삼산월드체육관 내 보조경기장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2018-06-25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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