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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레이스! DB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에 선수단도 동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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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일) 21:44

                           

꿈나무들의 레이스! DB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에 선수단도 동참



[점프볼=김용호 기자] DB가 원주에서 본격적인 비시즌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유소년 선수들도 농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원주 DB는 지난 23일 원주종합체육관 및 선수단 훈련장에서 2018년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5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300여명의 주니어프로미가 참가한 이번 클리닉은 DB 선수들도 전원 참가해 행사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꿈나무들의 레이스! DB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에 선수단도 동참

선수소개 및 준비운동으로 시작한 클리닉은 DB 선수들의 주도하에 순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신들의 우상이자 미래인 프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 무더운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 채 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린 유소년 선수들은 싸인회 및 사진촬영 시간까지 가지면서 함박웃음으로 행사를 마쳤다. 

꿈나무들의 레이스! DB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에 선수단도 동참

한편 이날 농구클리닉 행사가 끝난 뒤에는 오는 8월에 열리는 KBL 유소년클럽 대회에 출전할 팀을 가리기 위한 대표선발전이 진행됐다. 저학년부는 원주점과 대전점, 고학년부는 원주점, 용인점의 출전이 확정됐다. 중등부 대표로는 원주점이 나서게 됐다.

DB 선수단은 지난 18일 첫 선수단 소집을 가진 후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즌권자 행사에 이어 유소년 농구클리닉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제는 유소년 선수들도 땀방울을 내뿜고 있다. 과연 올 시즌에는 원주의 초록 유니폼들이 어떤 결과를 낼 지 궁금하다.

# 사진_원주 DB 제공



  2018-06-24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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