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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홈런 포함 3출루' 추신수, 생애 첫 올스타 꿈 무르익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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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토)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홈런 포함 3출루' 추신수, 생애 첫 올스타 꿈 무르익는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홈런 포함 3출루’ 추신수, 생애 첫 올스타 꿈 무르익는다
 
‘출루머신’ 추신수의 고공질주는 오늘도 계속됐다. 개인최다 타이기록인 35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고, 벌써 홈런도 14개(29홈런 페이스)나 때렸다.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힐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추신수의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꿈도 무르익고 있다.
 
추신수, 2018시즌 성적 ‘텍사스에서 으뜸’ (팬그래프-100타석 기준)
74경기 타율 .280(팀 내 2위) 14홈런(팀 내 2위) 35타점(팀 내 4위) OPS .870(팀 내 1위) wRC+ 137(팀 내 1위) fWAR 2.1승(팀 내 1위) 
 
 
‘멀티포’ 넬슨 크루즈, 4안타 7타점 괴력
 
크루즈 미사일이 연달아 발사됐다. ‘거포’ 넬슨 크루즈(시애틀)가 4안타 2홈런 7타점으로 원맨쇼를 선보였다. 1회엔 465피트(약 141.7m)짜리 대형 홈런도 작렬. 내친김에 4회엔 스리런포로 10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다만 시애틀은 이러한 활약에도 고배를 들이켰다.
 
 
‘이맛현’ JD 마르티네즈, 시즌 23호포 포함 5타점 맹활약
 
이 맛에 현질한다. JD 마르티네즈가 시애틀을 맞아 시즌 23호 포함 4안타 5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보스턴의 2연승을 이끌었다. 어느덧 홈런 개수는 1위 트라웃(에인절스)과 동률. FA 이적 첫해 보스턴 팬들의 기대치를 200% 충족시키는 마르티네즈다.
 
 
벨린저,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포 작렬…다저스 기선제압 성공
 
코디 벨린저가 0-0으로 맞선 6회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포를 작렬했다. 메츠 선발투수 잭 휠러가 쌓은 공든 탑도 그대로 와르르. 메츠는 호세 바티스타의 이적 첫 홈런으로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9회 솔로포를 터뜨려 메츠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7이닝 9K 무실점’ 셰인 비버, 카라스코 공백 완벽하게 메웠다
 
빅리그 첫 등판(vs MIN)서 5.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던 비버. 카라스코의 부상을 틈타 재승격 기회를 잡은 후 클리블랜드의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엔 7이닝 9K 무실점으로 2승 수확. 클리블랜드도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몰아치기 달인’ 오두벨 에레라, 5경기 연속 홈런 괴력
 
몰아치기 달인다웠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타격감을 완전히 잃었던 오두벨 에레라가 최근 5경기 연속 홈런(PHI 구단 최다 타이)을 터뜨리는 반전 드라마를 썼다. 에레라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탄 필라델피아도 워싱턴을 누르고 지구 2위로 올라섰다.
 
‘몰아치기의 달인’ 오두벨 에레라
5월 21일~6월 10일 타율 .171 OPS .424 wRC+ 0
최근 10경기(6월 11일~6월 23일) 타율 .386 6홈런 11타점 OPS 1.241
 
혼돈의 NL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0승 31패 승률 .581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40승 33패 승률 .548 (지구 1위와 2.5경기 차)
3위 워싱턴 내셔널스       40승 34패 승률 .541 (지구 1위와 3경기 차)
 
 
'노히트 브레이커' 아길라, 동점포에 끝내기 홈런까지…밀워키 3연승
 
7회 1사에 동점 홈런을 작렬, 잭 플래허티(STL)의 노히트 행진(7이닝 13K 1실점)에 제동을 건 헤수스 아길라(MIL). 9회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밀워키의 3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1볼넷에 만족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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