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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GS칼텍스, 주전 세터 왜 바꿨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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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금) 11:44

                           

IBK기업은행-GS칼텍스, 주전 세터 왜 바꿨나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IBK과 GS칼텍스가 주전 세터를 맞바꿨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고은과 이나연을 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앞선 FA에서 한지현을 영입해 리베로를 보강하고 5월 30일 진행된 트레이드에서 백목화를 복귀시켜 공격수를 보강한 데 이어 이번엔 세터에 변화를 줬다.

 

이정철 감독은 염혜선-이나연 더블 세터 체제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나연은 현재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IBK기업은행은 이나연의 경험과 노련함으로 안정적으로 탄탄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철 감독은 “이나연은 팀 창단 멤버였기 때문에 친정팀에 돌아온 격이라 적응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나연이 오랜 시간을 거쳐 친정팀에 복귀하는 만큼 충분한 훈련을 통해 IBK기업은행 고유의 색깔을 빨리 파악해 최상의 전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다수의 챔프전 진출 경험이 있는 이고은을 영입해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린다. 탄탄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세터진 운영에 안정화가 기대된다. 이고은이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GS칼텍스만의 색깔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2018-06-22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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