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메이저리그 투나잇] 'ML 다승 1위' 클루버, 2년 연속 사이영상 정조준

일병 news1

조회 2,427

추천 0

2018.06.21 (목)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ML 다승 1위' 클루버, 2년 연속 사이영상 정조준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추신수, 34G 연속 출루...텍사스 5연승 가도
 
경기 초반 가장 빛난 선수는 추신수였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도루, 득점까지 성공했다. 경기는 오도어의 시즌 2호 홈런포가 터진 텍사스의 승리. 텍사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 캔자스시티는 9회 말 무스타커스의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9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클루버, 11승으로 ML 다승 선두...사이영상 경쟁은 '안개속'
 
클루버가 메이저리그 다승 1위에 올라서며 본격적인 사이영상 페이스에 돌입했다. 7이닝 동안 단 2명에게만 출루를 허용하며 시즌 11승을 거뒀다. 벌랜더(휴스턴), 세베리노(양키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사이영상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호세 라미레스는 시즌 22호포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2018시즌 사이영 포인트 (6월 21일 기준)
1. 저스틴 벌랜더 - 114.3
2. 루이스 세베리노 - 110.8
3. 코리 클루버 - 107
4. 게릿 콜 - 97.4
5. 아롤디스 채프먼 - 94.7
 
 
‘백투백투백’ 휴스턴, ML 첫 50승 고지 선점
 
휴스턴이 홈런포 4방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6회 스프링어-브레그먼-알투베로 이어지는 3타자 연속 홈런이 백미였다. 휴스턴의 3타자 연속 홈런은 2008년 5월 3일 밀워키전 이후 10년 만이다. 선발 모튼도 호투를 펼친 휴스턴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50승 팀이 됐다.
 
 
PHI 에레라, 4경기 연속 홈런포로 STL 제압
 
시즌 초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던 에레라가 최근에는 연속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이날 에레라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3안타(1홈런)를 몰아쳤다. 7회 터진 1점 홈런은 결승점이 됐다. 에레라는 2017년 9월 28일 경기부터 지난 5월 20일까지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바 있다.
 
 
다저스, 레스터 호투에 밀려 영봉패
 
다저스가 컵스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컵스 선발 레스터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6월 4경기 성적은 4승 평균자책 0.67이다. 최근 호투했던 스트리플링도 퀄리티스타트 투구로 맞섰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