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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염증' NYY 가드너, 23일까지 결장…큰 부상은 아닌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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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목) 10:22

                           
'무릎 염증' NYY 가드너, 23일까지 결장…큰 부상은 아닌 듯

 
[엠스플뉴스]
 
무릎 부상을 당한 브렛 가드너(34, 뉴욕 양키스)가 부상자 명단은 피한다는 소식이다.
 
MLB.com 맨디 벨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가드너가 오른쪽 무릎 염증 증세를 안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드너는 지난 6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를 치른 후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껴 4경기 연속 결장했다. 18일 MRI 검진 결과 약간의 염증이 있을 뿐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가드너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전 스윙 연습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분 감독은 가드너의 출전에 신중을 기했다. 분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레까지 가드너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몸에 이상이 없다면, 가드너는 24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원정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가드너는 11시즌 통산 12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63 89홈런 426타점 OPS .740을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다.
 
내구력도 뛰어나다. 가드너는 오른쪽 팔꿈치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2012시즌 이후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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