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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男대표팀,세계선수권 티켓 따러 이란 간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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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목) 09:22

                           

U18男대표팀,세계선수권 티켓 따러 이란 간다



[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2019년 19세이하 세계선수권을 노리는 한국과 이란이 연습 경기를 가졌다.

2018 제12회 아시아 남자 18세이하 배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이란 18세이하 유스대표팀이 한국을 찾았다.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2일 한국에 도착한 이란 유스대표팀은 대학팀과 한국 18세이하 유스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란 유스대표팀은 20일 오후 이란으로 출국했다.

이란 유스대표팀 마지막 연습 상대는 한국 유스대표팀이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란 유스대표팀과 한국 유스대표팀은 총 세 차례 연습 경기를 가졌다. 첫 두 경기는 한국이 승리했으며, 20일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란이 승리했다.

이란 유스대표팀과 마지막 연습 경기를 앞두고 만난 한국 강수영 감독은 이란 유스대표팀에 대해 “전체적으로 높이가 좋다. 높이에서 오는 블로킹과 서브가 강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란 유스대표팀을 상대하며 얻은 소득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강 감독은 “이란 유스대표팀으로부터 미리 강한 서브를 경험한다는 건 큰 소득이다. 고등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 그 정도 서브를 받을 기회 자체가 별로 없다. 이렇게 외국 팀과 경기를 치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대회를 나가지 않는 한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U18男대표팀,세계선수권 티켓 따러 이란 간다

수원 성균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마지막 연습 경기는 이란이 가진 강점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이란은 블로킹에서 14-6으로 앞섰으며 리시브가 불안해도 큰 신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이를 만회했다. 이란은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나온 하이볼 상황을 측면 공격수들이 신장을 활용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국에서는 주장 신호진(189cm, 인하사대부고, OPP)과 박승수(194cm, 경북사대부고, WS)가 분전했다.

이날 경기를 함께 지켜본 성균관대 신선호 감독은 “이란은 기본적으로 신장과 파워가 좋다. 그래서 하이볼 상황이 나와도 상대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하기 쉽다. 반면 우리는 신장이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더 정교함이 요구된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라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도 크다. 초반에 기선 제압에 성공해야 한다”고 평했다. 경기 후 만난 신호진 역시 이란 유스대표팀의 신장과 높은 타점에서 오는 공격을 가장 경계했다.

비록 이란 유스대표팀과 세 번째 연습 경기는 패했지만 강 감독은 지금까지 과정을 나쁘게 보지 않았다. 강 감독은 “약 3주간 훈련을 진행하며 많이 좋아졌다. 특히 초반에 호흡을 맞추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틀이 잡혔다. 프로팀과 대학을 상대로 한 연습 경게이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선수권 진출을 목표로 삼은 한국 유스대표팀은 25일까지 연습 경기를 치르고 26일 이란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이상 성적을 올려야 2019 FIVB 남자 19세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서영욱 기자



  2018-06-20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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