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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마무리 모로우, 옷 갈아입다 등부상…결국 DL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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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목) 07:44

                           
컵스 마무리 모로우, 옷 갈아입다 등부상…결국 DL행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 마무리 브랜든 모로우(33)가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마무리 모로우가 등 경직 증세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며 “전날 LA 다저스와의 더블헤더를 위해 26번째 선수로 합류한 우완 저스틴 핸콕이 빅리그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부상 사유도 다소 황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을 마치고 귀가한 모로우는 바지를 갈아입는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그대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고 말았다.
 
모로우는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할 땐 어떤 때라도 좌절감을 느낀다. 바지를 벗다 다치는 바보 같은 일을 당하면 더욱 그렇다”며 “부상은 언제나 괴롭지만, 야구 외적인 일로 다치게 되는 건 더욱 뼈아픈 일”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괴상한 일 중 하나”라며 “사람들은 항상 몸을 굽히는 도중 허리를 다치곤 한다”며 아쉬워했다.
 
 
부상 전까지 모로우는 올 시즌 26경기에 구원 등판해 22.2이닝을 던져 16세이브 평균자책 1.59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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