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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Inside] 신인 1차 지명, 이제 현장에서 본다... 25일 행사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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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화) 11:00

                           
[엠스플 Inside] 신인 1차 지명, 이제 현장에서 본다... 25일 행사 개최

 
[엠스플뉴스]
 
신인 1차 지명도 이제는 축제다. KBO가 2019 신인 1차 지명을 공개 행사로 개최한다. 
 
KBO는 6월 19일 "KBO리그를 이끌어 갈 새로운 스타가 공개되는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가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신인 1차 지명이 공개적인 행사로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KBO 신인 1차 지명은 각 구단 연고지 내의 배정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 당 1명의 선수를 우선 선발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는 각 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1차 지명 선수를 발표한 뒤, 8월 열리는 2차 지명 때 초대해 팬들 앞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올해는 공개 행사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1차 지명 선수들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를 TV 생중계 없이 인터넷 중계로 대체해 많은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미 2018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곽빈(두산), 한동희(롯데), 최채흥(삼성) 등은 데뷔 첫 해부터 KBO 리그 무대에서 선배들 못지 않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뽑히는 1차 지명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는 이유다. 이번 행사는 10개 구단의 선수 지명과 유니폼 전달식, 미디어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야구팬들도 1차 지명 행사 현장을 함께할 수 있다. KBO는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에 야구팬을 초청한다.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행사장 1층 로비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KBO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KBO 리그 신인 선수와 이유 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한 야구팬 중 10명을 선정해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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