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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G 연속 더블더블’ 라틀리프 “케빈 러브와 비교할 수 없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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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월) 14:22

                           


‘53G 연속 더블더블’ 라틀리프 “케빈 러브와 비교할 수 없다”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8, 199cm)는 여전히 꾸준했다.


 


서울 삼성은 3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서 79-74로 승리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5득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라틀리프는 “팀원 모두가 리바운드에 참여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생각한다. 박스 아웃도 잘됐다. 보기 좋았다. 뿐만 아니라 수비서 디온데 버튼를 10점으로 막은 것이 굉장히 유효했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갔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라틀리프는 이번 경기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는 NBA서 2010-2011시즌 케빈 러브(클리블랜드)와 동일한 기록.


 


라틀리프는 연속 더블더블 에 대해 “더블더블 기록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지만 케빈 러브와 비교를 하는데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NBA와 KBL은 다른 리그다. 나는 그저 기록보다는 경기에 항상 열심히 임하려고 한다”며 선을 그었다.


 


올해 1월 라틀리프는 “한국 여권을 원한다”는 말을 꺼내며 화제를 만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라틀리프의 귀화 과정은 진행형이다. 현재,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나 누군가의 라틀리프 특별귀화 철회 청원서를 제출하며 이는 제동이 걸렸다.


 


라틀리프는 “귀화 과정에 대해선 “현재 진행과정에 대해 나도 아는 것이 없다. 그 부분에서는 나도 자세히 말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라틀리프의 귀화가 확정된다면 국가대표에 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틀리프는 “최근 국가대표 2경기 모두 시청했다. 보면서 나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모비스와 삼성 시절에 했던 역할을 국가대표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비와 공격 모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대회서는 나보다 큰 선수들을 막아야 하니 강하게 수비하는 법을 생각하고 있다. 리바운드도 더 열심히 잡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나의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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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중사 스타킹메니아

스타킹신으면 오나미도 김태희

2017.12.04 21:29:34

이새기떄문에 막폴날라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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