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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부상' 리치 힐, 20일 컵스전 복귀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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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일) 13:22

                           
'물집 부상' 리치 힐, 20일 컵스전 복귀 예정


 
[엠스플뉴스]
 
고질적인 물집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리치 힐(38, LA 다저스)의 복귀전 날짜가 정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5월 21일 왼손 중지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다저스 좌완 투수 힐이 6월 20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부상 이후 재활에 전념한 힐은 지난 14일 상위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치렀고 4.2이닝 동안 공 75개를 던져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빅리그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그리고 이날 복귀전 날짜가 확정됐다.
 
재활 도중 힐의 물집증세가 재발하지 않은 점을 높이 산 로버츠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힐이 20일 컵스전에 마운드에 올라 좋은 실력을 발휘할 거라고 믿고 있다”며 힐의 복귀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부상 전까지 힐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6.20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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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병 운띄워봐

2018.06.17 15:40:07

엄살은 씨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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