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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한 숨 돌린 LG, 김시래 부상 크지 않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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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월) 14:21

                           

[부상] 한 숨 돌린 LG, 김시래 부상 크지 않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불행이 겹치던 창원 LG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야전 사령관 김시래의 부상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김시래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초반, 발목을 다치며 코트를 떠났다. 이후 후반부터 다시 투입된 김시래는 재차 통증을 호소하며 남은 시간을 온전히 보내지 못했다.


 


김종규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은 LG는 기둥 역할을 해오던 김시래 마저 쓰러지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의 부상이 크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LG 관계자는 “오전에 병원을 다녀왔다. (김)시래의 상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가 조금 손상이 온 상태다. 워낙 몸이 유연하고 밸런스가 좋아 큰 부상을 입지 않는 것 같다. 출전은 당장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두고 볼 생각이다. (현주엽)감독님이 잘 판단하실 것 같다. 시즌이 많이 남았고 시래의 건강이 지금으로선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LG에게 있어 김시래의 존재감은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그는 현재 시즌 평균 14.7득점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외국선수의 잦은 이탈에도 LG가 중위권 싸움을 할 수 있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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