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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롱고리아, 왼손 골절로 수술대행…재활기간 6~8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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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일) 09:00

                           
SF 롱고리아, 왼손 골절로 수술대행…재활기간 6~8주

 
[엠스플뉴스]
 
에반 롱고리아(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을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롱고리아가 왼손 골절상으로 오는 20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복귀까지는 6~8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롱고리아는 지난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큰 부상을 당했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롱고리아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투구에 왼손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롱고리아는 루상에 나가며 투지를 보였지만, 결국 4회 말 수비를 앞두고 앨런 핸슨과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손 새끼손가락 중수골 골절이었다. 이는 최근 복귀한 매디슨 범가너가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골절상과 비슷하다.
 
한편, 롱고리아는 200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해 10년을 뛴 후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됐다. 11시즌 통산 성적은 1502경기 271홈런 926타점 OPS .818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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