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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규·안정훈, 3X3 프리미어리그 입단… PEC 유니폼 입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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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금) 13:22

                           

전정규·안정훈, 3X3 프리미어리그 입단… PEC 유니폼 입는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정규가 3x3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다.

 

한국 3대3농구연맹이 15일 “고양 오리온 출신 전정규가 KOREA3X3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PEC에 입단, 4라운드부터 3x3 코트에서 볼 수 있다.

 

전정규는 지난달 오리온에서 은퇴 선언한 지 1개월 만에 3대3 농구코트로 복귀를 선언했다. 연세대를 졸업한 전정규는 오리온에서만 10년간 프로농구선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3점슛 능력으로 ‘전대만’, ‘전코버’ 등의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전정규는 “PEC 구단 박석환 감독의 러브콜과 3대3 농구를 함께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PEC 구단 백성욱 원장님, 박진서 부원장님 덕분에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KOREA3X3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선배 주희정 선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즐겁고 PEC 선수들과 함께 3대3 농구의 붐이 일어날 수 있게 열심히, 멋지게 경기에 임하겠다” 라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PEC는 지난 라운드 합류한 부산 KT 출신 안정훈과 함께 또 한명의 프로농구 출신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 사진_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2018-06-15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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