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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홈런 포함 3안타' 추신수의 빛바랜 고군분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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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수)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홈런 포함 3안타' 추신수의 빛바랜 고군분투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홈런 포함 3안타’ 추신수의 빛바랜 고군분투
 
추신수의 방망이가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첫 홈런(시즌 12호)을 작성했고, 3안타 괴력도 뽐냈다. 연속 출루 경기 수는 어느덧 '27경기'.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텍사스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매우 절망적이다. 이에 현지에선 추신수 트레이드설도 고개를 들고 있다.
 
‘고군분투’ 추신수, 2018시즌 성적(팬그래프-100타석 기준)
66경기 타율 .273(팀 내 2위) 출루율 .379(팀 내 1위) 장타율 .465(팀 내 2위) OPS .844(팀 내 1위) wRC+ 130(팀 내 1위) fWAR 1.5승(팀 내 1위)
 
‘지구 최하위’ 텍사스,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0%?
텍사스 27승 42패 승률 .391 AL 서부지구 5위-팬그래프 예측 포스트시즌 진출확률 ‘0%’
 
 
‘이쯤 되면 실력’ 다저스, 테일러 이어 먼시까지 잠재력 폭발?
 
남다른 눈을 보유한 걸까. 이른바 ‘줍기 신공’으로 지난해 크리스 테일러와 브랜든 모로우라는 대어를 낚은 데 이어 올해엔 맥스 먼시라는 새로운 '대박 상품'까지 내놨다. LA 다저스 수뇌부의 남다른 눈썰미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커리어하이 모드’ 마이크 트라웃, 2G 연속 멀티포 괴력
 
'발전 있는 타자' 트라웃이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작성하며 J.D. 마르티네즈(보스턴-21개)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23호)로 올라섰다. 68경기 만에 fWAR은 벌써 5.6승. 이런 활약에도 팀이 패하자 ‘트라웃의 단점은 소속팀’이라는 뼈있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사바시아, 양키스 이적 후 1500K 위업
 
C.C. 사바시아가 양키스에서만 1,500탈삼진을 잡는 위업을 달성했다. 양키스에서 뛰며 1,500탈삼진 고지를 밟은 선수는 고작 5명뿐. 한편, 사바시아의 개인 통산 탈삼진은 2,893개로 명예의 전당 입성 ‘열쇠’가 될 3000탈삼진까진 앞으로 107개만이 남았다.
 
 
‘사구만 2개’ 브라이스 하퍼의 수난 시대
 
몸 맞는 공만 2개. 5회 속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는 악재를 당한 브라이스 하퍼가 8회엔 변화구에 왼발을 강타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하퍼의 다음 날(14일)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천벽력' 미겔 카브레라, 왼 이두근 파열로 시즌 아웃
 
디트로이트 ‘간판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헛스윙 과정에서 왼팔 이두근이 파열됐고 그대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부진 이후 명예회복을 벼르던 카브레라의 시즌도 이렇게 마감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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