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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2·23호' 트라웃, 2G 연속 멀티홈런 폭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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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수) 13:44

                           
'시즌 22·23호' 트라웃, 2G 연속 멀티홈런 폭발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트라웃은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1회 초 트라웃은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방망이를 조율했다. 그리고 0-1로 뒤져있던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좌중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트라웃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3점을 추가로 내주며 1-4로 끌려가고 있었다. 이에 다시 한번 트라웃이 나섰다. 7회 초 2사 1루에서 트라웃은 또 한 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트라웃은 이날 멀티홈런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J.D 마르티네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여기에 지난 12일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홈런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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