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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안타…타율 .262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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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수) 10:00

                           
에릭 테임즈,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안타…타율 .262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복귀전 첫 타석에 안타를 작성했다.
 
테임즈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 수비 도중 왼 엄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던 테임즈는 전날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고, 이날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컵스 선발 타일러 챗우드의 3구째 낮은 커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테임즈는 트래비스 쇼의 2타점 적시 2루타 때 득점도 추가했다.
 
한편, 테임즈는 올 시즌 타율 .262 7홈런 13타점 2도루 OPS .991을 기록 중이다. 첫 타석에 안타를 때려내 쾌조의 출발을 알린 테임즈가 부상으로 끊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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