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갈비뼈 미세 골절' 뷸러, 결국 10일 DL…퍼거슨 콜업

일병 news1

조회 1,838

추천 0

2018.06.13 (수) 09:44

                           
'갈비뼈 미세 골절' 뷸러, 결국 10일 DL…퍼거슨 콜업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워커 뷸러(23)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오른쪽 갈비뼈 미세 골절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뷸러는 지난 5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타구에 갈비뼈를 맞은 이후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6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도중 문제가 생겼다. 타구를 맞은 부위에 통증이 심해져 6회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마운드를 내려온 것이다.
 
정밀 검진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다저스는 뷸러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보류했다. 하지만 재검진 결과 오른쪽 갈비뼈 부위에 미세 골절이 발견돼 뷸러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한편, 다저스는 좌완 유망주 케일럽 퍼거슨을 콜업해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전 선발로 출격시킨다. 퍼거슨은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다음날 곧바로 트리플A로 강등된 바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