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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그레거슨, 오른 무릎 관절경 수술…4~6주 결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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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수) 08:00

                           
STL 그레거슨, 오른 무릎 관절경 수술…4~6주 결장

 
[엠스플뉴스]
 
루크 그레거슨(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수술대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2일 그레거슨이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복귀까지는 최소 4~6주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레거슨은 지난 5월 17일 오른쪽 어깨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져 이를 재건하는 수술까지 받은 것이다.
 
그레거슨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8라운드 856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선수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1,100만 달러(약 120억원)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활약이 미미했다. 시즌 초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이탈해 4월 17일 복귀했다.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오른쪽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 이에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8.1이닝 평균자책 8.64에 그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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