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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김진만, 한국전력 정동근과 1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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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월) 22:44

수정 1

수정일 2018.06.12 (화) 05:06

                           

KB손해보험 김진만, 한국전력 정동근과 1대1 트레이드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 김진만이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에 새 둥지를 틀었다.



 



 



KB손해보험은 11일 김진만을 한국전력으로 보내고 정동근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정동근은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V-리그에 데뷔했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정동근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윙스파이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발전 가능성도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젊고 우수한 선수다. 내년 1월 군 제대 이후 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순찬 감독은 “(김진만이)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만은 2017~2018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국전력으로 적을 옮긴 김진만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2008년 한국전력에 입단한 베테랑 윙스파이커 자원이다. 한국전력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한 김진만을 영입해 윙스파이커 포지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신승규 기자)   2018-06-11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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