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존 다니엘스 단장과의 다년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다니엘스 단장과 다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니엘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승리를 위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공동 구단주 레이 데이비스는 “다니엘스와의 연장계약은 구단의 우선순위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텍사스가 1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조명했다.
 
다니엘스는 지난 2005년 만 28세의 나이로 텍사스 단장직에 임명되며 메이저리그 최연소 단장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10, 2011시즌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포함해 총 5번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인물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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