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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농구 대표팀, 9일 대만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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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14:22

                           

男농구 대표팀, 9일 대만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



[점프볼=민준구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대만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아쉽게도 직접 지켜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9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대만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서울 삼성과 대만의 연습경기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급히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호주, 일본, 필리핀과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B조에 속해 있다. 현재까지 1승 3패로 3위에 올라 있으며 오는 29일 필리핀, 7월 2일 일본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15, 17일 일본과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대표팀은 대만의 방한 소식에 급히 일정을 변경,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대만은 퀸시 데이비스, 첸잉춘 등 정예 멤버로 찾아올 예정이다. 중국과 홍콩을 상대해야 하는 대표팀의 입장에선 최고의 스파링 파트너인 셈.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평가전은 비공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대만의 방한 소식을 듣고 평가전 일정을 조율하게 됐다. 다만, 이번 평가전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허재 감독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만과의 평가전은 평소 A매치에 목 말라 있던 농구 팬들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다. 그러나 비공개로 펼쳐진다는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농구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 이번 평가전 소식은 아쉬움 투성이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6-08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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