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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대반전' 맷 켐프, 퇴물에서 KEMVP로 부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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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목) 20:00

                           
[메이저리그 투나잇] '대반전' 맷 켐프, 퇴물에서 KEMVP로 부활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5타점’ 맷 켐프, ‘퇴물’에서 ‘KEMVP’로 부활
 
퇴물에서 복덩이로. 시즌 전 방출 1순위였던 맷 켐프(LAD)가 ‘KEMVP’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겨우내 무려 18kg 감량하며 게으르다는 평가를 뒤엎었고, 어느새 다저스의 중심타자로 거듭났다. 이날엔 3장타(홈런 1개, 2루타 2개) 1볼넷 5타점 대활약.
 
‘방출 1순위’ 맷 켐프의 대변신(팬그래프-규정타석 기준)
2017시즌 애틀랜타 시절 성적
155경기 타율 .276 19홈런 64타점 OPS .781 wRC+ 100 fWAR -0.5
2018시즌 LA 다저스 2기
59경기 타율 .353(NL 타율 1위) 10홈런(NL 공동 14위) 39타점(NL 9위) OPS .983(NL 3위) wRC+ 169(NL 1위) fWAR 2.1승(NL 7위)
 
 
‘1볼넷’ 추신수, 22G 연속 출루…콜론은 도미니칸 최다승 타이
 
추신수(TEX)가 볼넷 한 개를 골라내며 연속 출루 경기 수를 ‘22’로 늘렸다. 개인 최고 기록은 2012~2013년에 작성한 35경기. 다만 끝내 안타를 작성하진 못해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마감됐다. 한편, 콜론은 도미니카 출신 최다승 타이(243승)를 이뤘다.
 
 
‘3삼진’ 최지만, 빅리그 잔류 전망 ‘암울’
 
재승격 후 성적은 13타수 1안타(타율 0.076)에 불과. 최지만(MIL)이 3타수 3삼진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콜업 이유였던 인터리그도 마감. 여기에 ‘경쟁자’ 에릭 테임즈가 첫 재활경기(트리플A)서 2안타를 쳤다. 여러모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최지만이다.
 
 
‘4이닝 1실점’ 오타니, 오른 중지 물집으로 강판
 
물집이 고질적인 부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4월 18일 보스턴전(2이닝 3실점)서 물집 증세로 강판당했던 오타니(LAA)가 또 물집 증세에 발목이 잡혔다. 메이저리그 공인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2017 홈런왕 듀오’ 저지-스탠튼, 연장 13회 2홈런 합작
 
‘2017 홈런왕 듀오’ 저지-스탠튼(양키스) 콤비가 연장 13회 징검다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번 타자 저지가 투런포(17호)로 ‘0’의 행진을 끝냈고, 뒤이어 4번 타자 스탠튼의 솔로포(14호)가 터졌다. 두 선수가 같은 이닝에 홈런을 때린 건 이번이 처음.
 
 
‘야구는 9회 말 2사부터’ 컵스, PHI에 극적 역전승
 
마무리 모로우가 역전 투런포(3-5)로 무너져 패색이 짙던 9회 말. 컵스의 대반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먹튀 논란'으로 눈칫밥을 먹던 헤이워드가 9회 2사에 역전 그랜드 슬램(7-5)을 작렬한 것. 오랜만에 컵스의 영웅이 된 헤이워드다.
 
 
‘싱글A 폭격’ 강정호, 5G 만에 3홈런 괴력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상위 싱글A를 폭격하고 있다. 강정호가 5경기 만에 19타수 7안타 타율 .412 OPS 1.506 3홈런 8타점 괴력을 뽐냈다. 한편, 미국 복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강정호는 “술은 끊었다”며 “앞으로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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