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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추신수, 22G 연속 출루…TEX는 2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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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목)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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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07 (목) 12:35

                           
'1볼넷' 추신수, 22G 연속 출루…TEX는 2연승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6에서 .263으로 소폭 떨어졌다.


 


 








 


 


전날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10호 홈런 고지를 밟은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2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이후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연속 안타 행진은 12경기를 끝으로 마감됐다.


 


첫 타석엔 볼넷을 골랐다. 0-0으로 맞선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선발 다니엘 멩덴과 조우했다. 초구 속구를 지켜본 추신수는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된 공을 참아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만 후속타자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2회 2사 2루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4회에 재차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떨궜다. 7회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이후 더는 타석이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빅섹시' 바톨로 콜론은 5이닝 1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며 시즌 3승(3패)을 챙겼다. 쥬릭슨 프로파는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괴력을 뽐내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로날드 구즈먼 4회 투런포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반면 오클랜드의 '에이스'로 급부상하던 다니엘 멩덴은 4이닝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5패(6승)를 안았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2경기 연속 홈런포(15호)를 가동했지만, 패배의 기운을 막아서진 못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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