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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제이 영입' 애리조나, 외야 급한 불 껐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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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목) 11:00

                           
'존 제이 영입' 애리조나, 외야 급한 불 껐다


 
[엠스플뉴스]
 
‘베테랑 외야수’ 존 제이(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향한다.
 
애리조나 구단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제이를 영입하고, 좌완 게이브 스파이어(23)와 우완 엘비스 루시아노(18) 두 명의 마이너리그 투수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는 빅리그 9시즌 통산 1047경기에 출전해 타율 .290 34홈런 305타점 54도루 OPS .738을 기록 중인 좌타자다. 올 시즌을 앞두곤 캔자스시티와 1년 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타율 .307 1홈런 18타점 3도루 OPS .737 fWAR 1.1승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주전 우익수 스티븐 수자 주니어(흉근 염좌)와 중견수 A.J. 폴락(손가락)을 부상으로 잃은 애리조나는 제이를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한편, 캔자스시티로 넘어간 좌완 불펜 스파이어는 올해 더블A에서 29.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03의 성적을 남겼다. MLB 파이프라인은 스파이어를 캔자스시티 팀 내 26위 유망주로 선정한 바 있다.
 
루시아노는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뛰며 48.1이닝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 2.98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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